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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흰옷 누런때 지우는 방법 살펴보기

by 생활정보꾼 2021. 10.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흰옷 누런때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흰옷에 음식물이 튀거나, 계절이 바뀌어서 정리해두었던 옷을 꺼내보면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기도 하고 몇 번 세탁하고 나서는 원래의 하얀색이 남아 있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리 신경써도 조금씩 누렇게 변해가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흰옷의 누런때는 황변이라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제일 큰 원인으로는 땀 흘린 옷을 오래 동안 방치하거나 잔여 세제로 인해 옷이 오염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제부터 흰옷을 포기할 수 없는 기본템인 흰색티셔츠, 셔츠 등을 위해 누런때를 깨끗이 제거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산탄소다로 제거하는 방법

가정에서 욕실청소나 싱크대 청소등 청소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과탄산소다로 흰옷의 누런때 제거가 가능합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넣어 잘 풀어지도록 섞어 30분정도 담아두시고 시간경과 후 손으로 비벼보시고 지워보고 덜 지워졌다 싶으시면 조금 더 담아두셔도 됩니다. 물의 양은 최소한으로 하고 과탄산소다로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하셔야 누런때 제거가 잘되고 여기에 중성세제나 주방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옷에 묻어 있는 음식물 오염 까지도 더욱 잘 지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옷의 누런때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삶는 방법도 있는데 옷을 먼저 삶은 후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할 때 과탄산소다를 한스푼 넣고 불을 약하게 줄여 10분~20분정도 삶아주시면 심하지 않은 얼룩들은 제거되는데 이렇게 해도 얼룩이 사라지지 않거나 얼룩이 좀 심하다 싶은 경우는 과탄산소다를 더넣어주거나 조금 더 오래 끓여주시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과산탄소다 사용시 유의할점은 울과 실크소재 등 합성섬유 옷에는 사용하면 안되며 과산탄소다는 물을 만났을 때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밀폐된공간에서는 사용을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레몬즙으로 제거하는 방법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레몬즙을 넣어 희석하거나 얇게 썰어둔 레몬을 몇조각 넣은 후 하루동안 담궈두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세탁을 해주면 누런때나 다른 오염들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설명드린 방법 외에도 오염에 따라 세탁 방법이 달라지는데 첫 번째로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가 튀는 경우가 있죠? 커피 얼룩은 섬유에 빠르게 스며들어 아무리 세탁을 하더라도 오염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때 미지근한 물에 주방세제와 식초를 이용하여 혼합물로 세탁하게 되면 얼룩이 빠지고 혹시 먹다 남은 탄산수가 있다면 탄산수에 5분정도 담아뒀다 비벼주기만 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흰옷 김치국물 제거방법

두 번째로, 김치 국물이 묻었다면 바로 주방용세제를 이용하면 쉽게 지워지고 얼룩이 남았다면 옷을 말린 후 양파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얼룩부위에 올려두시기만 하면 깨끗이 오염을 씻어 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옷에 볼펜잉크가 종종 묻기도 하는데 유성잉크는 잘 지워지지 않아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그때 오염된 부분에 물파스나 아세톤을 이용하여 두들겨준 후 타올로 닦기를 4~5번 반복하면 알코올 성분으로 볼펜 잉크를 녹여 쉽게 얼룩 제거 가능하고 우유가 있다면 얼룩 뭍은 부위를 우유에 담가두면 알칼리성인 우유가 잉크를 분해해 다음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 드린 흰옷 관리 방법은 세탁방법도 어렵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로 간단히 설명을 드렸는데요, 참고하셔서 실생활에 활용해보세요.

 

 

이상으로 흰옷 누런때 지우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누런때 뿐만 아니라 우리는 흰옷을 입다보면 김치, 짬뽕, 커피 등등 다양한것에 대해서 오염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해서 입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만약 오염이 시작된다면 빠른 시간안에 해결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만 흰옷 누런때 지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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