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이 열 내리는 방법 및 해열제 먹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아이가 고열에 걸리면 부모가 평정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젖은 수건으로 닦아도 열이 나아지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미리 준비해둔 해열제를 가지고 계시더라도 약을 드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맹목적으로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까 걱정이 되고, 얼마를 주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자녀가 열이 났을 때 해야 할 일과 해열제를 투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열은 왜 나는 것일까?
열은 질병에 대한 정상적인 면역 반응입니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열을 발생시킵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일반적으로 2-3일 동안 지속되는 미열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박테리아가 침입하면 그로 인한 열이 3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에서 생성되는 효소인 사이토카인이 뇌혈관세포에 작용하여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질이 뇌 조직에 들어가면 체온 조절 중추를 자극하여 체온을 상승시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감염은 아이에게서 열이 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발열은 질병이 아닌 증상이므로 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체온이 높아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높은 체온과 함께 피로감이나 허약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약이 필요한 이유는 아이의 통증을 완화하고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체온이 높다고 해서 아이에게 자동으로 해열제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41도를 넘으면 즉시 '고열'로 처리해야 합니다. 3개월 미만 영유아의 체온이 38도 이상일 경우 해열제 교차투여에 따라 약을 먹거나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열이 나면 뇌가 손상될까?
일부 부모는 자녀가 열이 심한 경우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 그러나 고온은 뇌 손상이나 기타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3개월 미만의 경우 고온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온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처지거나 음식을 거부하는 등 어떤 증상이 동반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 해열제 먹이는 방법
어린이용 해열제에는 세 가지 주요 범주가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스부프로펜.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교차 복용이라고 하는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4시간마다 정해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지만 더 빨리 열을 내리기 위해 2시간마다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덱시부프로펜과 이부프로펜을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3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자녀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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